거북이 출신 임수빈, ‘사랑의 경제학 시즌2’로 연기자 데뷔

입력 2017-04-11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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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터엔터테인먼트

혼성그룹 거북이 출신 가수 임수빈이 웹드라마 '사랑의 경제학 시즌2'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사랑의 경제학 시즌2'는 시즌1에서 아버지가 비자금사건으로 구속되면서 딸 박서연의 계획이 틀어진 후 제3의 인물이자 시즌2의 시작인 전문경영인과 벌이는 본격적인 암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연출자인 강동기 감독은 KBS 아침드라마 ‘순금의땅’에 출연했던 류재필을 전문 경영인 역으로, 임수빈을 이유빈 역으로 캐스팅했다. 이 밖에 정재현, 조혜원, 서하라 등 신인 연기자들이 발탁 되었다.

EBS ‘딩동댕 유치원’에 출연중인 마세빈을 비롯하여 오자훈, 안다은 등의 아역배우들은 주요 배우들의 어린 시절등을 연기할 예정이다.

웹드라마 '사랑의 경제학 시즌2'는 5월초에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임수빈은 혼성그룹 거북이로 데뷔한 16년차 가수다. 2013년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인생노래'를 발표했다. '인생노래'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공감가는 가사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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