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진 붕괴’ 지단 감독이 베일에게 거는 기대

입력 2017-04-12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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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과 지네딘 지단 감독(오른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45)이 가레스 베일(28)에게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주말 마드리드 더비에서 갈비뼈가 부러진 페페를 비롯, 라파엘 바란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BBC라인(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을 내세워 득점을 노린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BBC라인을 두고 "그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이며 매우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은 빅매치를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단 감독은 베일에 대해 "나는 그가 전성기때의 모습에 접근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긴 부상과의 싸움을 끝낸 직후 그는 최고의 모습을 찾고 있고 뮌헨전은 그에게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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