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이미 법적부부” 소찬휘♥로이, 오늘 비공개 스몰웨딩

입력 2017-04-25 06: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미 법적부부” 소찬휘♥로이, 오늘 비공개 스몰웨딩

가수 소찬휘(44·본명 김경희)와 밴드 스트릿건즈의 멤버 로이(38·본명 김경율)가 미뤘던 결혼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와이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찬휘와 로이는 25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식은 일반적인 결혼식이 아닌 스몰웨딩 형태로 간소화하게 치러진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2014년 3월 발표된 소찬휘의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준비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소찬휘와 로이는 지난 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발표 당시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로, 웨딩 촬영까지 끝마친 뒤다.

그리고 2월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짧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은 소찬휘의 공연 일정 등으로 미뤄져 이날 조촐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996년 1집 앨범 ‘Cherish’를 통해 가수로 데뷔를 한 소찬휘는 ‘Tears’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등 히트곡을 보유한 20년차 중견가수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로커다. 대경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강단에도 서고 있다.

로이는 지난해 전 세계 최고의 밴드를 뽑는 ‘하드록라이징 2016’ (Hardrock Rising 2016)에서 우승한 스트릿건즈의 멤버다. 또 2003년부터 스트릿건즈의 전신인 록타이거즈 멤버로 활동을 해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