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친동생 태리 위해 드라마 특별출연 ‘지원사격’

입력 2017-04-25 08: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태우, 친동생 태리 위해 드라마 특별출연 ‘지원사격’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을 위해 배우 정태우가 나섰다.

SBS funE, SBS 플러스, SBS MTV에 교차 편성된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박찬율 / 제작 IMX)’에 출연하는 태리의 친오빠 정태우가 특별출연을 예고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태리는 극 중에서 스타 오빠를 보고 자라 자연스럽게 연예인의 꿈을 키워 온 인물로 실제 정태우의 친동생이기도 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빠 정태우가 ‘아이돌마스터.KR’에 특별출연, 그녀의 성공적인 데뷔를 돕는다고 해 남다른 동생 사랑이 느껴지고 있다.

이에 태리는 “실제로는 쿨하고 털털한 남매인데 극 중에서는 다정한 남매로 나온다. 오글거리기도 했지만 색달라서 재밌었다”며 “오빠가 현장에서 포인트를 짚어주고 연기를 지도해주면서 리드했다. 대본 연습할 때는 감을 못 잡았던 부분이 있었는데 오빠 덕분에 편하게 따라갈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태리는 “드라마 촬영 후 오빠와 더 가까워졌다. 연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친해졌고 편한 남매가 된 것 같다”고 해 드라마에서 보여줄 이들의 남매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걸그룹 데뷔를 꿈꾸는 소녀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 낼 예정으로 태리는 아이돌 연습생들의 가장 큰 숙제인 다이어트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은 오는 4월 28일(금) SBS funE 채널에서 저녁 6시 30분 첫 방송되며, 이후 밤 11시 SBS 플러스, 30일(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24주간 순차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을 통해 4월 28일(금) 한일 동시방영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 시청자를 만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