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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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하며 출루 머신의 위용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필 휴즈를 맞아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진 노마 마자라 타석에서 추신수는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아웃됐고, 마자라 역시 삼진을 당하면서 이닝이 마무리 돼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한편, 이 볼넷으로 추신수는 20일 오클랜드 전 이후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