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넷플릭스와 글로벌 방영 계약…전 세계로 간다 [공식]

입력 2017-04-25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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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가 JTBC와 약 600시간이 넘는 분량의 드라마와 그 외 주요 인기 콘텐츠의 글로벌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넷플릭스 국내 사용자들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JTBC의 대표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을 각 회의 본 방송 방영 후 바로 다음 날 넷플릭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순정에 반하다’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다수의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들도 전 세계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서 방영될 계획이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달 초 JTBC 새 금토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의 해외 독점 방영권을 체결하고 4월 21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넷플릭스 사용자들에게 동시 방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는 2018년 공개 예정인 두 편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좋아하면 울리는'과 ‘킹덤’의 제작을 발표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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