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오픈] 정현, 이스토민 누르고 2회전 안착

입력 2017-04-26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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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삼성증권 후원, 세계랭킹 94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2회전에 안착했다.

정현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31, 우즈베키스탄)을 세트스코어 2-0(6-4 6-4)으로 눌렀다.

지난 1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있었던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에서 본선 2회전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탔던 정현은 강호 이스토민을 누르는 저력을 과시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정현은 2회전에서 필리프 콜슈라이버(독일, 세계랭킹 30위)와 격돌한다.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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