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비상’ 세스페데스, 왼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국 10일 DL

입력 2017-04-29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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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에니스 세스페데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뉴욕 메츠에 비상이 걸렸다. 타선의 중심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32)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가 세스페데스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다. 앞서 세스페데스는 지난 28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서 2루타를 때린 뒤 주루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앞서 지난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3경기 결장한 뒤 복귀했으나 결국 햄스트링 부상이 커진 것. 결국 세스페데스는 대주자와 교체돼 28일 경기에서 물러났다.

뉴욕 메츠는 마이클 콘포토를 세스페데스의 자리에 배치할 전망이다. 하지만 세스페데스의 공격을 메우기는 쉽지 않다.

세스페데스는 메이저리그 6년차의 외야수.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8경기에서 타율 0.270과 6홈런 10타점, 출루율 0.373 OPS 0.992 등을 기록했다.

뉴욕 메츠는 현재 마운드의 노아 신더가드가 부상으로 선발 등판을 거른 상황. 투타의 에이스가 부상으로 고전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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