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개봉 첫날 관객수인 42만 명은 올해 개봉작 중 오프닝 스코어 최고의 기록을 세운 영화 ‘해빙’의 38만 관객을 뛰어넘은 올해 오프닝 최고 기록이다.
또한 동시기 개봉작인 ‘보안관’, ‘보스 베이비’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고 개봉작 중 가장 높은 CGV 골든 에그 지수는 물론, 네이버 평점 9.15의 높은 수치와 함께 본격적인 흥행 독주를 예고했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42만 관객을 동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오프닝 기록은 7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21만 4105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수치로 눈길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전야 개봉과 개봉일 이틀 동안 57만 825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 가장 최근에 개봉한 마블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이틀간 세운 55만 3742명의 기록을 넘어선 것.
또한, 역대 마블 단독 히어로 영화 속편인 ‘토르: 다크 월드’(11만 775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16만 6787명), ‘아이언 맨 2’(24만 8798명)를 모두 넘은 오프닝 스코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영화.
전 세계 37개국에서 개봉해, 북미 개봉 전에 이미 1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수익을 올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CGV 골든 에그 지수 99%와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5로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황금연휴 기간 동안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을 예고했다.
이번 주 한국에 이어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연달아 개봉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에 이어서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