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2017 투어 돌입…글로벌 인기·캐나다 열광

입력 2017-05-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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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2017 투어 돌입…글로벌 인기·캐나다 열광

그룹 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해외 공연과 빌보드 차트를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KARD는 지난 3일 오후8시 (캐나다 현지 기준), 캐나다 벤쿠버 HARBOUR ENENT CENTRE에서 '2017 와일드 카드 투어' 첫 무대를 가졌다. 이날 현지 팬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오전부터 KARD의 공연을 보기 위해 긴 줄을 섰다.

공연이 시작되자 KARD는 신곡 'RUMOR'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 시켰다. 연이어 프로젝트 곡 '오나나', '돈리콜'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으로 하여금 박수 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멤버들은 공연 외에도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알찬 구성으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울러 KARD는 4일,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차트'(5월 13일자)에서 3위를 차지.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4월 24일 공개한 KARD의 마지막 데뷔 프로젝트 곡 'RUMOR'는 댄스홀 장르의 EDM 곡이다. 'RUMOR'는 아이튠즈 41개국 차트에 랭크. 뮤직비디오 조회수 550만 뷰를 넘기는 등 공개하는 곡마다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ARD는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해외투어를 진행 할 정도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제공=DSP미디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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