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X채수빈X이하늬, 나야 나?…등신대 인증샷

입력 2017-05-05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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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X채수빈X이하늬, 나야 나?…등신대 인증샷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주역들이 용인대장금파크에 세워진 본인의 등신대와 인증사진을 찍었다.

용인대장금파크는 MBC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 세트장이자 한류 테마파크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관광지인 만큼 자사의 최고 인기드라마 주인공을 등신대로 세우는데 ‘역적’ 방송 직후부터 아모개(김상중 분)를 필두로 길동(윤균상 분)과 홍길동 사단, 가령(채수빈 분), 연산(김지석 분), 녹수(이하늬 분)까지 이 드라마 주역들의 등신대가 세워져 그 인기를 증명했다. ‘역적’ 등신대는 현재 관광객에게 최고 인기 아이템이다.

최근 진행된 용인대장금파크 촬영에서 홍길동 사단은 돌연 장난기가 돌아 본인 등신대와 인증샷 찍기 삼매경에 빠졌다.

작품 초반부터 용인 대장금 파크의 얼굴이 됐다는 것에 크게 기뻐한 배우들은 촬영 중 짬을 내 개개인이 등신대와 인증사진을 찍고, 또 단체사진까지 함께 하며 이번 작품을 기념했다고. 촉박한 일정에도 마냥 즐거워 보이는 배우들의 표정이 눈에 띈다.

등신대와 똑같은 포즈를 취한 윤균상, 등신대와 다정히 어깨 동무를 하고 있는 채수빈과 이하늬 박준규(소부리 역), 꽃받침으로 반전 애교를 선보이는 허정도(일청 역)과 이호철(끗쇠 역), 김도윤(세걸 역), 이준혁(용개 역)까지 모두 개성을 뽐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연산(김지석 분)이 길동(윤균상 분)을 쓰러뜨리기 위해 가령(채수빈 분)을 미끼로 세우며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길동이 백성과 정인 중 누구를 구할 것인지는 월요일(8일) 밤 10시 MBC ‘역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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