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4'가 시즌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지난 4일 ‘너의 목소리가 보여4’(이하 ‘너목보4’) 10회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가 음치 색출에 도전, 실력자 찾기에 성공했다.
10회에서는 드라마 촬영으로 참여하지 못한 이기광을 제외한 하이라이트 멤버 전체가 출연했다. 미스터리 싱어 그룹 중 양요섭을 닮은 참가자의 등장으로 추리에 혼선을 줬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 팀을 음치로 택했지만 이들은 완벽하게 하이라이트의 ‘Fiction’을 재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종적으로 하이라이트와 듀엣 무대를 꾸민 팀은 Mnet ‘보이스 키즈’에 출연해 양요섭과 스승-제자로서의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사강이 속해있는 팀이었다. 이로써 하이라이트는 실력자 찾기에 성공함은 물론, 양요섭과 사강이 펼친 감동의 재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1%,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음치 전화상담원 김바울이 큰 웃음을 선사했던 진실의 무대다.
Mnet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다음 주에는 ‘룰라’ 편이 방송된다.
사진=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4' 하이라이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