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x유재석, 5월 대학 축제에 부르고픈 가수·MC 1위

입력 2017-05-09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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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x유재석, 5월 대학 축제에 부르고픈 가수·MC 1위

5월 대학가에서 축제에 부르고 싶은 가수와 MC는 누구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34세대 남녀 2216명에게 대학교 축제에 부르고 싶은 가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수 싸이가 23.1%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피앰아이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해 전국 대학교 축제를 누비며 240곡을 불러 ‘축제의 신’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싸이는 떼창을 가능케 하는 수많은 히트곡과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늘 대학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싸이에 이어 최근 정규 4집을 발표한 아이유가 5.9%로 2위를, 오는 15일에 새 앨범 공개 예정인 트와이스가 5.5%로 3위를 차지했다.

대학교 축제에 부르고 싶은 MC부문에서는 유재석(14.9%)이 1위에 꼽혔다. 그 다음은 숏터뷰로 백상예술대상에서 TV남자예능상을 수상한 양세형(12.3%)이 2위, 각종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맛깔나게 하는 전현무(10.7%)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8%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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