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봉준호 감독, 15일 간담회서 ‘옥자’ 소개

입력 2017-05-1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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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동아닷컴DB

‘옥자’의 봉준호 감독이 영화와 관련한 내용을 공개한다.

봉 감독은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화 개봉 방식과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그동안 ‘옥자’는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자란 소녀의 이야기로만 알려져 왔다. 출연진과 스태프가 비밀 서약서를 썼을 정도로 베일에 감춰져 있었다. 특히 일반적인 극장 개봉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동시 공개될 예정이어서 향후 영화 콘텐츠의 유통 방식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간담회에는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콘텐츠 최고 책임자도 함께 참석한다. ‘옥자’는 1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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