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 양측이 영화 ‘협상’을 검토 중이다.
10일 한 매체는 “현빈과 손예진이 윤제균 감독이 제작하는 새 영화 ‘협상’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현빈의 소속사 VAST와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양측은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윤제균 감독이 이끄는 JK필름이 준비 중인 ‘협상’은 위기협상팀의 유능한 네고시에이터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범죄 수사극으로 알려졌다. 윤제균 사단이 이끄는 JK필름의 신작이다.
손예진은 하반기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는 일본 리메이크작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현빈은 ‘공조’ 김성훈 감독과 재회하는 ‘창궐’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협상’과의 스케줄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