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군주’ 유승호·김소현·엘, 첫 만남부터 강렬 (종합)

입력 2017-05-10 2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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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의 유승호, 김소현, 엘이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편수회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해 가면을 써야 했던 세자 이선(유승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수회의 도움으로 왕좌에 앉은 왕(김명수)의 이야기부터 세자 이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역모에 의해 선왕이 살해되고 왕은 대목(허준호)과 편수회의 도움으로 그 자리에 앉았다. 수년이 지나고 영빈 이 씨(최지나)가 세자 이선을 출산했다.

이에 대목은 원자의 목숨을 가지고 조선 땅의 모든 물 권한을 달라고 말했다. 원자의 몸에 독을 바른 대목은 왕에게 조선 땅의 모든 물을 달라고 말하며 해독수를 넘겼다.

해독수를 마신 원자는 살아났지만 왕은 앞으로 닥칠 위기를 모면하고자 원자의 얼굴을 보지 못하도록 가면을 씌웠다. 14년 후, 성장한 이선은 “약방일기에도 내가 아팠던 기록은 없다. 병 때문에 내가 가면을 썼는데 그 병에 대한 기록이 없다”라고 의문을 가졌다.

그러던 중 자신을 치료한 우보(박철민)가 성 바깥에 있다고 하자 이선은 기회를 틈 타 가면을 벗고 궁 바깥으로 나왔다. 궁 바깥 세상이 그저 신기했던 이선은 굶주리고 있던 백성을 보게 됐다.

그러던 중 목이 마른 아이에게 물을 마시게 한 이선을 보자 물을 팔고 있던 천민 이선(엘)은 돈을 요구했고 급기야는 큰 싸움으로 번졌다. 이를 보고 도망치던 세자 이선은 한가은(김소현)과 마주치며 첫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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