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日서 새둥지…13일 도쿄 단독 콘서트 ‘Live with you’ 개최

입력 2017-05-13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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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사진=자칼 코퍼레이션

가수 조은이 일본 매니지먼트사 자칼 코퍼레이션에 새둥지를 틀고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은은 5월 13일 오후 2시와 6시, 도쿄 헤이와지마 Big fun(빅 펀)에서 ‘Live with you’(라이브 위드 유)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공연에서 조은은 자신의 히트곡인 '안되겠니', '한참지나서', '반성문' 등은 물론이고, 지난해 발매했던 자작곡 'One summer night'(원 섬머 나이트),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J pop 곡 등을 부를 예정이다.

한편 조은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의 '안되겠니' , '옥탑방 왕세자'의 '한참지나서', '착한남자'의 '좋은 사람입니다' 등의 OST 곡을 가창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 내에서도 한류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많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말 소속사와의 계약만료 후 일본내 많은 기획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조은은 케이윌, SG 워너비, 제국의 아이들, 초신성 등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자칼 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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