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고메즈, 햄스트링 부상으로 DL 올라… 최대 6주 공백

입력 2017-05-16 0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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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고메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올스타 외야수’ 카를로스 고메즈(32)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복귀에는 한 달 이상이 거릴 예정이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16일(한국시각) 고메즈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메즈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려면, 4주에서 6주가 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메즈는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고메즈는 시즌 38경기에서 타율 0.246와 4홈런 13타점 19득점 35안타, 출루율 0.331 OPS 0.754 등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못 미치는 기록. 고메즈는 지난해 텍사스 소속으로 출전한 33경기에서 타율 0.284와 8홈런 24타점, OPS 0.905 등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텍사스는 아직 고메즈의 대체 선수를 확정짓지 않았다. 주릭슨 프로파가 콜업 돼 외야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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