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 충신 죽여야 하는 운명 앞에 혼절

입력 2017-05-17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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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 충신 죽여야 하는 운명 앞에 혼절

유승호가 가혹한 운명 앞에 혼절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이하 ‘군주’)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가 자신의 명령을 따른 신하를 양수청의 요구에 따라 죽여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에 이선은 왕(김명수)과 만나 “차라리 편수회에게 나를 죽여달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왕은 “왕이 죽으면 누가 백성들을 이끌겠느냐”고 일갈했다.

이후 이선은 “세자가 되겠다고 한 적이 없다. 가면을 쓰고 살겠다고 한 적도 없다. 내가 왜 살아야 하느냐. 왜 편수회와 거래를 했느냐”고 소리친 후 격정에 못이겨 혼절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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