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위기에 몰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마운드에서의 부진과 달리 타석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1로 앞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이애미 선발 에딘슨 볼퀘즈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통산 6번째 2루타.
이어 류현진은 후속 체이스 어틀리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아 팀의 4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시즌 처음이자 통산 10번째 득점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