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무열 “여진구 주량 미래가 창창”… 사연은?

입력 2017-05-25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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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배우 김무열과 여진구가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25일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김무열은 "4~5개월 촬영을 했다. 전국 팔도를 다 돌아다니면서 함께 동고동락했다. 시간 날 때마다 술 한 잔씩 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면서 영화 '대립군'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어 김무열은 "누가 가장 술을 잘 마시느냐?"는 DJ 컬투 질문에 "이정재 선배님이 잘 마신다. 소주랑 맥주를 거의 일대일 비율로 섞어 마신다"면서 이정재의 주량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여진구는 “피부가 까무잡잡해서 술을 잘 마실 줄 알았는데 잘 못마신다. 평소 주량은 반병에서 한병 사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무열은 “아닌데 이정재가 말아준 거 잘 먹었는데”라며 “시작단계인데 이 정도면 미래가 창창하다”고 놀려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무열은 물구나무를 한 채 이적의 노래를 열창해 DJ 컬투의 찬사를 자아냈다. 여진구 또한 물구나무 대신 숨겨 놓은 복근을 공개해 방청객들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영화 ‘대립군’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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