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2’ 23명 대거 탈락.. ‘이의웅X안형섭’ 콘셉트 평가 이제부터 진짜 전쟁

입력 2017-05-27 0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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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101명 연습생들의 데뷔 전쟁 ‘프로듀스 101’이 다시 한번 숨막히는 전쟁을 시작했다.

프듀 101은 26일 4차 콘셉트 평가로 5곡의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곡을 국민 프로듀서들의 콘셉트 매칭 투표를 통해 우선 배치, 연습 과정이 방송되었다.

지금까지 기존에 발표된 곡을 소화한데 이어 이번 콘셉트 평가부터는 각 콘셉트별 프로듀서들의 신곡으로 진행되며, 연습생 이름으로 된 음원까지 발매가 예정되어 있어 긴장감과 경쟁이 더욱 더 가속화되었다.

이쯤되면 진짜 연습생들의 데뷔 전쟁이라 할만하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들과 함께 한 5색 컬러의 신곡은 신혁의 ‘I Know you Know’, 키켄& Assbrass의 ‘oh Little girl’, Veethoven&오성환 TRAY KINGMAKER의 ‘Show Time’, Devine Channel의 ‘열어줘’, 트리플H의 ‘Never’로 35명 연습생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위에화 안형섭, 이의웅, 정정, 저스틴은 모두 마팀으로 합류, 힙합 장르의 ‘oh Little girl’에 도전했다. 특히 센터 전쟁에서 밀린 이의웅은 처음에 다소 의기소침했으나 위에화의 막내 리더답게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트레이너 던밀스, 가희, 이석훈에게 ‘똘똘하다. 잘하고 있다. 너무 좋다’는 극찬을 들으며 마팀의 가장 주목받는 멤버로 떠올랐다.

4차 콘셉트 평가는 팀 투표와 개인 투표를 합산 평가하여 베네핏 총 22만표를 얻게 되며, 특히 1등 연습생에게는 10만표의 베네핏이 주어져 향후 순위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는 가운데 마팀의 가장 주목받는 멤버로 떠오르고 있는 이의웅이 거침 없는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힙합 장르의 ‘oh Little girl’은 안형섭, 이의웅, 정정, 저스틴, 박지훈, 배진영, 정세운, 장문복, 최민기, 이건희, 김동빈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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