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전자투표용지 ‘스마트슬립’ 도입

입력 2017-05-3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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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투표용지도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6월 1일부터 전국 1800개 판매점에서 스마트폰 전용 전자투표용지인 ‘스마트슬립’ 서비스를 정식으로 도입한다.

5월 10일부터 수도권 36개 판매점에서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을 마친 스마트슬립은 종이투표용지를 대신해 스마트폰 앱에서 구매내역을 표기한 뒤 발매기로 전송하는 케이토토의 새로운 서비스다. 3주간 시범운영을 한 판매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특히 스마트폰에 친숙한 젊은층의 관심이 높았다. 추가기능 탑재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요청도 꾸준히 이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슬립 앱은 6월 1일 구글 앱스토어 및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단, 현재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슬립 판매점’이라는 표시가 외부에 부착된 지점을 찾아가야 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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