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권현빈, 다수결로 리더 선정…“사기 이끌어내겠다”

입력 2017-06-02 2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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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권현빈, 다수결로 리더 선정…“사기 이끌어내겠다”

권현빈 연습생이 ‘아이 노우 유 노우’ 리더가 됐다.

2일 밤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들이 콘셉트 평가를 앞두고 2차 방출에 따라 인원을 재조정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인원 재조정 후 ‘아이 노우 유 노우’은 리더를 선정하는 순서. 권현빈은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리더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어필했다. 서성혁은 “싫다는 게 아니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권현빈은 왜 리더를 욕심냈을까.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기서 내가 가장 많은 실패를 겪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들에게 나와 같은 아픔을 겪게 해주고 싶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동현도 리더에 욕심냈다. 그는 “솔직히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지만 투표 결과 다수결로 권현빈이 리더로 선정됐다. 권현빈은 “잘할게. 사기 이끌어내는 리더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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