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간편결제 도입

입력 2017-06-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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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등록 후 비밀번호 인증 결제

롯데홈쇼핑이 롯데카드와 맞손을 잡고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상담원을 통한 전화 주문 시스템에 일회용 보안 토큰 결제 기술을 적용, 편의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 롯데홈쇼핑 상품을 롯데카드로 주문할 때 카드번호·유효기간 등 카드정보를 최초 1회 제공하면 이후 주문 시 비밀번호 인증만으로 구매가 완료된다. 또 카드정보를 암호화한 토큰을 결제에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등 보안성도 강화했다. 향후 롯데카드 외 타 카드로도 확대 적용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이 회사는 환경재단과 맞손을 잡고 ‘STOP 미세먼지’ 캠페인을 연다. 이 일환으로 최근 서울 양평동 소재 본사에서 환경재단에 미세먼지 방지 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미세먼지에 경각심을 갖고, 저감 노력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함”이라며 “향후 미세먼지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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