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9월 7일 개최 확정

입력 2017-06-0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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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회째를 맞는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9월 7일(목) 개최를 확정하고, 6월 5일(월)부터 30일(금)까지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KT&G 상상마당 시네마의 간판 프로그램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9월 7일(목) 영화제 개최를 알리며, 6월 5일(월)부터 30일(금)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특히, 올해 KT&G 상상마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유지해 온 경쟁부문의 총 상금을 1천만원으로 증액하여 영화제의 경쟁력을 높였다.

단편 영화의 신인 감독 및 배우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소개하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작년 KT&G 금관상 수상작 ‘돌고돌고돌고’를 비롯하여 KT&G 은관상에 ‘서울 누나’, 대단한 감독상에 ‘무저갱’, 대단한 배우상에는 ‘몸값’의 배우 이주영에게 돌아갔다. ‘서울 누나’를 연출한 한동혁 감독은 [인디포럼 2017]의 공식 포스터 및 개막작 ‘종달리’의 연출을 맡았으며, ‘몸값’의 배우 이주영 역시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트레일러에 출연하는 등 모두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시작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는 ‘제11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경쟁부문은 2016년 6월 1일 이후에 만들어진 20분 미만의 단편 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6월 5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할 수 있다.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9월 7일(목)부터 14일(수)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상영되며, 그중 본선 심사위원단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출한다. 수상작 발표는 ‘제11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폐막식 현장에서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영화제 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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