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특선영화, ‘연평해전’ ‘명량’ ‘암살’ 등 편성

입력 2017-06-06 17: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현충일 특선영화, ‘연평해전’ ‘명량’ ‘암살’ 등 편성

현충일을 맞이해 특선영화로 방송되는 영화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상파에서는 KBS 1TV를 통해 오후 1시부터 방송되는 영화 '연평해전'이 유일하다. 서해 연평도에서 벌어진 제2 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연평해전'은 30분 간의 전투로 6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한 실제 사건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했다.

OCN에서는 '명량', '암살' 등이 편성됐다. 현충일 특선영화라는 타이틀이 붙지는 않았지만, '명량'은 왜적에 맞서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을 다뤘고 '암살'은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만큼 현충일을 고려한 편성이라는 설명이다.

EBS는 7일 0시 30분 '공동경비구역 JSA'를 방영한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배경으로 우리나라와 북한 병사 사이의 우정을 그린 영화로,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