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박보검 받고 김수현 콜?” ‘무한도전’의 눈호강 섭외力

입력 2017-06-09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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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박보검 받고 김수현 콜?” ‘무한도전’의 눈호강 섭외力

MBC '무한도전'이 그야말로 게스트 풍년이다. 그것도 초특급 게스트를 연달아 출연시키며 화제몰이에 나선 모양새다.

9일 MBC 측은 ‘무한도전-히든카드’ 오프닝 당시 전화가 연결과 출연 약속을 했던 김수현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볼링 대결을 예고했다. 이미 녹화가 완료돼 오는 10일 방송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도’는 최근 제주도 촬영을 진행, 가수 이효리와 김설진에게서 춤을 배워보는 기획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이효리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서 남편 이상순과 함께 평화로운 전원 생활을 공개하면서도 여전히 주체 못하는 끼를 발산해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특집에서도 맹활약이 기대된다.

우선 당장 관심을 받는 부분은 내일로 예정된 김수현의 ‘무도’ 출연이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 잘 노출되지 않은 배우인데다가 프로 선수급의 볼링 실력도 공개할 예정.

또한 관심을 끄는 부분은 김수현이라는 배우의 예능감이다. 앞서 평창 올림픽 특집에 출연한 박보검은 수려한 외모와 함께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김수현이 첫 리얼 버라이어티에 출연, ‘무도’ 멤버들 틈에서 얼마나 자신의 존재감과 예능감을 뽐내면서 박보검에 이어 호평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몇 주간 게스트들을 연달아 등장시키며 화제성 선점에 성공한 ‘무한도전’이다. 지난주 예고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배우 김수현의 등장은 ‘무도’의 시청률을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까.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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