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데뷔조 11명 맞는데 왜?”…‘프듀2’, 오늘도 시끌 (종합)

입력 2017-06-09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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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조 11명 맞는데 왜?”…‘프듀2’, 오늘도 시끌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데뷔 멤버가 예정대로 11명으로 확정됐다. 갑작스러운 ‘데뷔조 멤버 수 미정’이라는 소식과 달리 데뷔조 멤버 수는 애초 기획대로 진행된다.

Mnet 측은 9일 오전 “‘프로듀스101 시즌2’의 데뷔조 멤버는 변동없이 11명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애초 데뷔조가 11명이라고 확정한 바 없다’는 보도와는 상충되는 부분.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프로듀스101 시즌2’의 데뷔조가 11명이 아닐 수도 있다. 방송 초반부터 11명을 선발한다는 내용은 없었다. 제작진도 몇 명을 데뷔조로 할 지 고민 중이다”는 내용을 전했다.

하지만 ‘프로듀스101 시즌2’의 제작을 지원하는 동시에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 소셜 커머스 ‘티몬’에서는 이벤트 진행 당시 ‘최종 11인’이라는 표현을 명시한 바 있다. 또 그동안 방송에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MC) 보아가 ‘데뷔조 11명을 위한 평가’라는 표현을 써 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데뷔조 멤버 수는 처음 기획에서 변동된 바 없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2일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에서는 콘셉트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노크(Knock) 팀의 ‘열어줘’가 1위를 차지하며 베네핏 22만 표를 얻게 됐다. 하지만 팀 내 1위를 공개되지 않았다. 또 탈락자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오는 9일 방송을 통해 콘셉트평가 전체 1위와 탈락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이날 마지막 미션이 공개되며 최종 멤버를 향한 파이널 평가전이 펼쳐진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오는 16일 종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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