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김현수, 1타석 삼진 타율 0.265 ‘팀은 패배’

입력 2017-06-09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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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던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6으로 뒤진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투수 루이스 히메네스 타석에서 대타로 한 타석에 들어섰다.

이날 김현수는 워싱턴 좌완 불펜 올리버 페레스와의 맞대결에서 1-2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파울 3개를 치며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7구 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대타 타석에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8회말 수비 때 투수 리처드 블레이어와 교체돼 한 타석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5(68타수 18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한편, 볼티모어는 1-6으로 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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