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OUT! 보이콧”…슈퍼주니어 갤러리, 성민 활동 중지 요구

입력 2017-06-11 09: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이슈] “OUT! 보이콧”…슈퍼주니어 갤러리, 성민 활동 중지 요구



그룹 슈퍼주니어가 연내에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멤버 성민의 활동 중지를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에는 ‘성민 슈퍼주니어 활동 중지 요구 성명서’라는 제목의 성명서가 공개됐다.

해당 성명서에는 “우리는 슈퍼주니어 팬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로서 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이 팬을 무시해왔던 행동이 슈퍼주니어의 그룹 활동에 타격을 입힐 것이 자명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성민이 계속해서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활동하는 것이 부당하다 생각하여 우리의 의견을 성명서로 제기합니다”라고 적혀있다.



또 성명서에는 “이 성명은 저희들의 요구일 뿐, 타 멤버들에게 이 사안을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라며 “이것은 어디까지나 슈퍼주니어 갤러리의 입장이다. 슈퍼주니어 갤러리는 강인과 성민을 제외한 슈퍼주니어와 슈퍼주니어-M 모든 멤버들의 활동을 팬으로서 응원하고 지지한다”라고 덧붙여있다.

갤러리 성명서에 게재된 내용은 성민이 지난 2014년 열애설을 인정한 뒤 팬들에게 보였던 행동, 그리고 팬들이 전한 선물을 여자친구와 함께 사용하였으며 결혼 이후 팬들과의 소통을 끊었다는 것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때문에 갤러리 일동은 “우리는 팬을 무시하는 발언과 행동을 이어왔던 성민을 더 이상 서포트 하지 않으며, 성민의 모든 연예활동과 이벤트에 보이콧 하는 바이다. 우리는 성민이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하는 것이 앞으로의 활동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판단, 이번 앨범에서의 활동 중단을 요구하는 바이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