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유기된 시체 발견…남지현 누명벗을까

입력 2017-06-14 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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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유기된 시체 발견…남지현 누명벗을까

남지현의 살인 누명 진실이 서서히 벗겨지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복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 21·22회에서는 성추행범(장원영)과 재회한 은봉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원에서 노지욱(지창욱)과 아버지의 기일에 대해 이야기하던 은봉희는 자전거 데이트 도중 과거 지하철 성추행범을 만났다. 은봉희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놀라운 자전거 타기 실력을 보였다.

그리고 성추행범의 몰래카메라를 회수하는 동시에 과거 사건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됐다. 성추행범이 살인을 목격한 사실을 기억해낸 것. 장희준(찬성)의 살인사건 목격자임을 짐작하게 됐다.

결국 성추행범의 목격담이 사실로 드러났다. 은봉희가 과거 살던 아파트 옥상에서 시체가 발견된 것. 은봉회는 자신이 목격하지 않은 것을 목격한 것이 되면서 살인 누명을 쓰게 된 게 아닐까 의심하게 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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