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미 뿜뿜”…‘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매력 파헤치기

입력 2017-06-15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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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대작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속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가 다재다능한 끼와 매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는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영국 신예 배우로서, 이번 작품에서 비글미 넘치는 매력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보여주며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 최강 비글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서 첫 선을 보이며 전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톰 홀랜드는 2008년 12살의 나이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으로서 노래와 춤, 발레 등 다방면에 소질 있는 ‘준비된 스파이더맨’으로 알려졌었다. 유명세를 타며 연기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톰 홀랜드는 이를 증명하듯 최근 미국에서 가장 핫한 프로그램인 ‘립싱크 배틀’에 출연해 ‘Singing in the Rain’과 리한나 히트곡 ‘Umbrella’의 퍼포먼스를 패러디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당시 프로그램에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미쉘’ 역을 연기한 젠다야 콜맨이 함께 출연했으며 그녀 또한 톰 홀랜드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톰 홀랜드는 탁월한 운동 신경까지 갖추고 있어, ‘벌처’(마이클 키튼)와 대적하는 ‘스파이더맨’의 날렵한 고공 액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평소 무용, 곡예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톰 홀랜드는 자신의 SNS에 덤블링, 공중 곡예 영상을 게재하면서 영화 촬영 당시 ‘스파이더맨’의 강렬한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는 사실에 힘을 더했다.

다재다능한 만능 배우 톰 홀랜드로 인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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