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1년8개월 만에 MBC로 복귀한다.
16일 오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정형돈이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방송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지난 2015년 11월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이후 이번 MBC 컴백은 오랜만의 ‘무한도전’ 친정으로의 복귀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아직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형돈이 MBC에서 어떤 활약상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