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 무사 만루 위기서 1실점… 실점 최소화

입력 2017-06-18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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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설욕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최악의 위기에 몰렸으나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 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1로 앞선 3회 선두타자 잭 코자트에게 우중간 방면 안타를 맞은 데 이어 조이 보토에게 좌중간 방면 안타를 내줬다.

이어 류현진은 무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아담 듀발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3연속 안타로 최악의 상황에 몰린 것.

최악의 상황을 맞은 류현진은 무사 만루에서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에게 풀카운트 끝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이류 류현진은 무사 만루 상황에서 스캇 쉐블러를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로 잡아낸 뒤 호세 페라자를 투수-포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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