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바다 “남편은 애늙은이…할아버지라 부른다”

입력 2017-06-22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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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남편을 ‘애늙은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명세빈, 바다, 정은지 등이 출연했다.

결혼 후 예능에 출연하는 바다는 결혼생활과 함께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바다는 “남편이 정말 진지하다. 애늙은이 느낌이 있어서 내가 ‘할아버지’라 부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 훈화도 하시더라”고 말했다.

바다는 처음 남편의 고백을 거절했다고. 바다는 “9살 연하라 아무래도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고백을 받았을 때 거절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백을 거절 후 다른 사람과 만났는데 그 쪽 집안이 내게 바라는 것들이 많았다. 나를 많이 지워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때 지금 남편이 떠올랐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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