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카메라 앞에서 밥 먹다 어색함 폭발

입력 2017-06-25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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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생애 첫 관찰형 예능의 카메라 앞에서 어색함을 참지 못했다.

25일 JTBC에서는 '효리네 민박'이 첫 방송됐다. 이날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아침을 먹기 시작했고 "예전에는 다 직접 와서 촬영했는데 많이 달라졌다"라고 카메라만 설치된 모습에 어색함을 드러냈다.

어색함 때문인지 한참 말없이 밥만 먹던 이효리와 이상순은 부모님 이야기를 하며 화제를 돌렸지만, 이마저도 얼마 가지 않아 대화가 끊기고 말았다.

결국 어색함을 참지 못한 이효리와 이상순은 공연한 웃음을 터트렸고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어색하다. 앞으로 밥은 여기서 먹지 말자"라고 다짐했다.

또 이효리는 "난 프로니까"라며 카메라 앞에서 뭔가를 자꾸 해야할 것 같은 강박관념에 시달렸고, 이상순은 "효리야 그냥 아무것도 하지마"라고 그녀를 진정시켜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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