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 마일리지 쓰고 싶다며 결혼 재촉”

입력 2017-06-25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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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5일 JTBC에서는 '효리네 민박'의 첫회가 방송됐다.

이날 다른 민박집 방문에 나선 이효리와 이상순은 이동중에 제주도에 오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고, 이효리는 "내가 제주도에서 와서 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오빠는 생각이 있었을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순은 "나도 내려오고는 싶지만 돈은 벌어야하고 그래서 망설였다"라고 답했다. 또 이효리는 "그래서 나와 결혼 한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상순은 "사실 마일리지를 쓰고 싶었다"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이효리는 "빨리 결혼하자고, 혼인신고 먼저하자고 했었다"라고 결혼 당시를 떠올렸고, 이어 "그때도 마일리지를 좀 쓰고 싶어서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유머러스하게 보이려고 머리 쥐어짜서 만든 멘트다"라며 웃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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