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아이유 매니저 “면허증 없어…혼자 장 못 본다”

입력 2017-06-25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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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가수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의 스태프 면접을 봤다.

25일 JTBC에서는 '효리네 민박'의 첫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효리네 민박' 스태프 면접을 보는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고,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처음 만난 아이유는 "아무 얘기를 못듣고 와서 머리도 못감고 왔다"라며 당황해했다.

이어진 면접에서 아이유는 힐링이 필요하다며 스태프에 지원한 이유를 밝혔지만, 제주도와 특별한 인연도 없고, 낯가림이 있어 사람들과 말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라고 말해 합격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아이유는 길치였고, 운전을 잘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이유 매니저는 "면허증도 없다. 장보러 혼자 못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아이유는 "면허증을 따겠다. 아니면 자전거로라도 가능하지 않나"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또 불고기 요리를 잘한다는 장점덕분에 최종적으로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의 스태프에 합격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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