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메이킹 영상 공개

입력 2017-06-26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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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영화 '옥자'의 메이킹 영상이 26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옥자' ‘메이킹 영상:제작일기’는 봉준호 감독과 '옥자' 주역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겨 있다.

봉준호 감독은 “2010년, 우연히 운전하고 가다가 길에서 큰 동물이 오는 것을 봤다. 수줍게 생기고 내성적인 느낌의 그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을 한 게 '옥자'의 출발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미자 역의 안서현은 “서로 감정이 통하고 둘만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비밀 친구 같은 가족이다”라고 옥자와 미자의 특별한 관계를 설명한다.

인터뷰뿐만 아니라 봉준호 감독의 연기지도 모습과 배우들의 연기 현장, 로케이션 현장의 풍경등이 이번 메이킹 영상에 함께 담겼다.

한편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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