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현우 “로또 번호 알려달라는 요청에 고민”

입력 2017-06-26 2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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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마술사 최현우가 로또 복권으로 인한 남다른 고민을 털어놓았다.

2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마술사 최현우와 배우 김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중 최현우는 최근 고민이 있냐는 MC들의 물음에 "로또때문에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현우는 "내 공연에 자주 오는 관객분이 '꿈에 최현우가 나와 알려준 로또 번호로 2등에 당첨됐다'라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 최현우는 "이 내용이 기사화가 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며 "그 다음부터 로또번호를 알려달라는 요청이 SNS로 쇄도해 여기에 대응하느라 힘들다"라고 털어놓았다.

다만 이영자가 "혹시 공연에 오는 분들이 알려달라하면 어떻게 할거냐"라고 묻자 최현우는 "공연에 오시는 분이라면 내가 곧 20주년이 되기도 해서 알려줄 의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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