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 기준으로 ‘리얼’은 27.7%의 예매율을, ‘박열’은 25.3%의 예매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오랜만에 한국 영화가 정상을 탈환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수현과 이준익 감독과 함께 촬영한 이제훈, 두 청춘의 연기 대결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음주 개봉인 ‘옥자’도 13.2%의 예매율을 차지하며 3위에 올랐다. 멀티플렉스의 개봉 불가 선언에도 꾸준히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봉준호 감독 신작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엿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