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다솜 “드라마 촬영 중 씨스타 해체, 힘들었다”

입력 2017-06-28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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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다솜 “드라마 촬영 중 씨스타 해체, 힘들었다”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이 연기로 전향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김다솜, 이지훈, 조윤우가 참석했다.

이날 다솜은 “씨스타 해체에 대한 건 올해 초부터 멤버들끼리 의견을 주고 받고 있었다. 드라마는 3월부터 들어갔다. 마음의 정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제 7년이라는 시간은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연기를 하는 와중이라 마무리 할 여유가 없이 드라마에 집중을 해야 해서 힘들었다. 그래도 집중을 하는 데에 있어서는 작품이 절실하고 너무나 원했고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에 집중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마무리를 했다”며 “페이스를 잃지 않고 하는 게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다솜은 “각자의 길에 집중할 시기라고 생각했다. 사이도 좋았다. 걱정할 불미스러운 일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원해서 길을 걸을 시기이기 때문에 결정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솜은 “두 분이 친한 건 알고 있었다”고 보라의 열애설에 대해 짧게 말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2회 연속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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