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프리먼, 부상 복귀 시점 발표… 7월 7일 WSH전 예상

입력 2017-06-29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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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목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프레디 프리먼(28,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예상 복귀일이 발표됐다. 오는 7월 7일(이하 한국시각)이다.

미국 애틀란타 지역 매체 애틀란타 저널 컨스티투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먼이 다음 주에는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이른 복귀. 앞서 프리먼은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일주일 가량 복귀가 앞당겨졌다.

또한 이 매체는 프리먼의 예상 복귀일까지 예측했다. 오는 7월 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 프리먼은 오는 7월 2일부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재활 경기에 나선다.

앞서 프리먼은 지난달 1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투구에 왼쪽 손목을 맞은 뒤 결국 골절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 프리먼은 총 10주간 결장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4주 깁스 후 6주간 재활 훈련을 할 것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지난 20일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8년차의 프리먼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 시즌 MVP 후보로 꼽혔다. 부상 전까지 37경기에서 타율 0.341와 14홈런 25타점, 출루율 0.461 OPS 1.209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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