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왼발 이상 없다… 美 매체 “다음 등판 기대”

입력 2017-06-30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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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타구에 왼발을 강타 당한 뒤 통증을 호소한 류현진(30, LA 다저스)의 몸 상태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경기에서 타구에 왼발을 맞은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의 왼발은 엑스레이 촬영 결과 큰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통증은 있지만, 큰 문제는 없는 것.

또한 이 매체는 류현진의 몸 상태에 이상이 없기 때문에 다음 선발 등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오는 7월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일정이 변경된다고 해도 애리조나와의 3연전 중 1경기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투수 강습 타구에 왼발을 맞은 뒤 고통을 호소했다.

류현진은 29일 경기에서 5회까지 무실점 호투했으나 6회 2점 홈런을 맞은 뒤 강판됐다. 패전의 위기에 몰렸으나 9회 터진 동점 홈런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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