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네빌 “맨유 미래 긍정적, 무리뉴 성공 확신”

입력 2017-06-30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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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와 코치로 활동했던 필 네빌이 맨유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네빌은 30일(이하 한국시각) 공개된 MUTV와의 공식 축구 카페 런칭 인터뷰에서 “기대된다. 지난 시즌은 최고의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유로파리그도 잘 마쳤다. 지금은 무리뉴 감독이 새로 계약할 선수가 누가 될지를 기대하고 있다. 모든 팀들이 강해지고 있고, 맨유도 강해지고 있다. 어떤 팀이 가장 강할지는 두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번 또 다른 선수가 맨유와 연결된다. 난 무리뉴 감독이 성공할 거란 걸 확신한다. 결과적으로 바라는 건 우승을 가져오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감독도 자신있는 모습이다. 스쿼드도 그렇다. EFL컵과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고 다음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도 도전할 것”이라고 무리뉴의 맨유를 극찬했다.

이어 “어려운 시즌이 될 거라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돈을 쓰고 팀을 향상시키고 있다. 맨유도 그럴 것이다. 지난 시즌 4위 안에 들지 못했으니까.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무리뉴 감독은 절대 머무르지 않을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필 네빌은 1994년부터 2005년까지 맨유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2013-14 시즌에는 코치로도 활동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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