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부상으로 출전 無’ 마졸라와 계약 해지

입력 2017-06-30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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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가 2017시즌 새로 계약한 브라질 공격수 마졸라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전북은 30일 “마졸라와 계약이 해지되었다. 불의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마졸라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은 지난 2월 마졸라(28)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명문 클럽 상파울루FC 출신의 마졸라는 우라와 레즈(일본), 항저우 그린타운(중국) 등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무대를 경험한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마졸라는 전북의 기대와 달리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전북과 결별했다. 입단 당시 “아시아 챔피언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영광스럽다. 전북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치겠다”던 다짐도 끝내 실현되지 못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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