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김다현, 저승차사로 돌아온 꽃미남

입력 2017-07-01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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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다현이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매진아시아는 1일 뮤지컬 ‘신과 함께 - 저승편’에서 저승 국선 변호사 진기한 역으로 열연을 예고한 배우 김다현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현은 변호사라는 설정에 맞게 뿔테 안경에 검정 정장을 차려 입고 지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진지한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기도 하고, 헬멧을 쓴 채 익살스러운 모습까지 소화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진기한 역에 완벽 변신한 모습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촬영 대기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 김다현은 다른 배우의 촬영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는가 하면 의상을 정리하는 동안 감정을 다잡으며 프로페셔널함을 뽐내고 있다.

초연 당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진기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김다현은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주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뮤지컬 ‘신과 함께 – 저승편’은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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