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버드, 다시 전력 외 판정?… 수술 가능성 언급

입력 2017-07-04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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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버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랜 재활을 거쳐 복귀했으나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렉 버드(25, 뉴욕 양키스)가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버드의 몸 상태에 대해 뉴욕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캐시먼 단장은 버드의 오른쪽 발목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예비 수술을 받게 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버드는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복귀했으나 지난 5월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버드는 지난 2015년 46경기에서 11홈런을 때리며 뛰어난 장타력을 보였으나 어깨 수술로 지난해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 바 있다.

뉴욕 양키스는 현재 버드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킨 상황. 버드를 전력 외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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