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BOS전 1번-우익수… 3G 연속 안타 도전

입력 2017-07-04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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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2경기에서 폭발적인 타격을 자랑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두타자로 나서 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텍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추신수-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노마 마자라-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

이어 하위 타선에는 지명타자 마이크 나폴리-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포수 조나단 루크로이-1루수 조이 갈로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마틴 페레즈.

추신수는 이날 보스턴 선발 투수로 나서는 릭 포셀로를 상대로 통산 43타수 13안타, 타율 0.302와 OPS 0.804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1일과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각각 3안타, 2안타를 때리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텍사스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에 빠져있다. 추신수의 타격으로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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